2026.09.12(토) 세종체임버홀2026-09-1211:00(인터미션: 0분) 5세 이상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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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30,000원
모차르트 / W. A. Mozart
고전주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고전주의 양식의 정수를 구현하며 균형 잡힌 형식미와 깊은 감정의 조화를 이룬 불멸의 작곡가이다.
세레나데 6번 D장조 K.239
Serenade No. 6 in D Major, K.239
Rondo
환희우아함재치
별이 쏟아지는 밤, 살롱에 울려 퍼지는 우아한 선율.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6번, '밤의 세레나데'라는 부제로도 불리는 K.239는 고전 시대의 품격 있는 유희 음악이 선사하는 환희와 재치를 담고 있다. 당대 잘츠부르크 귀족들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이 곡은 마치 시공간을 초월한 음악회에 초대받은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경쾌하고 우아한 선율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 그의 '만민이여, 서로 포옹하라'는 베토벤 교향곡 9번의 '환희의 송가'에서 영감을 받은 제목처럼, 모든 인류가 함께 어우러지는 기쁨과 화합의 메시지를 왈츠 특유의 매력적인 언어로 전달한다. 축복 같은 선율이 춤추듯 펼쳐지는 빈 왈츠의 정수를 만끽할 시간이다.
낭만주의 시대에 고전주의의 형식미를 계승하며 깊이 있는 감성과 내면세계를 담아낸 작곡가이다.
5개의 로망스와 가곡 Op.84
5 Romances and Songs, Op.84
Vergebliches Ständchen
애틋함유쾌함열정
브람스의 가곡은 시와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Op.84는 사랑의 애틋함에서부터 유쾌한 거절, 그리고 뜨거운 열정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이야기를 담은 다섯 편의 짧은 드라마이다. 피아노와 성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시적인 상상력을 자극한다.
미국 음악의 아이콘이자 작곡, 지휘,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고전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문 거장이다.
맛있는 요리
La Bonne Cuisine
유쾌함위트미식의 즐거움
음악이 맛있는 요리로 변신한다면? 레너드 번스타인의 '맛있는 요리'는 프랑스 요리책 속 레시피에 유머와 위트를 담아 노래로 재탄생시킨 기발한 작품이다. 일상적인 재료를 섬세한 음악으로 빚어내는 번스타인 특유의 재치가 빛나는 이 곡은 듣는 이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로크 시대 가장 다작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다양한 국가 양식을 통합하며 새로운 시민 청중 시대를 개척했다.
타펠무지크(식탁음악) 3부
Tafelmusik (Table Music) Part 3
Minuet
우아함풍요로움활기
1733년 출판된 텔레만의 <타펠무지크>는 바로크 시대 유럽 음악계의 최고 명작으로 꼽힌다. 궁정의 권위와 교회의 엄숙함을 넘어, 시민 계층의 우아한 만찬과 사교 모임을 위해 탄생한 이 곡은 당대의 교양과 즐거움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다채로운 악기 편성과 섬세한 형식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음악적 향연을 선사한다.
고전주의의 형식미를 계승하면서도 낭만주의의 서정적 감수성을 담아낸, '낭만주의의 고전적 품격'을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합주적 소품 1번
Concert Piece No. 1
3악장
재치활기서정성
1833년 스물네 살의 멘델스존이 당대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들을 위해 작곡한 '합주적 소품 1번'은 짧지만 강렬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보석 같은 작품이다. 두 대의 관악기와 피아노가 펼치는 유쾌한 대화와 눈부신 기교는 낭만주의 시대 실내악의 매력을 만끽하게 한다. 담프누델(Dampfnudeln, 찐빵의 일종) 한 접시와 맞바꾼 이 곡은 그의 천재성과 재치를 동시에 보여주는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