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음악계의 선구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던 그라지나 바체비치는 전통적인 형식과 현대적인 어법을 결합한 신고전주의 음악을 통해 20세기 중반 폴란드 음악의 지평을 넓혔다.
현을 위한 협주곡 (1948)
Concerto for Strings (1948)
활력정교함회복
전쟁의 상흔을 딛고 재건의 열망이 피어오르던 1948년, 폴란드의 위대한 작곡가 그라지나 바체비치가 세상에 내놓은 '현을 위한 협주곡'은 절제된 형식미와 폭발적인 생명력이 응축된 걸작이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악기의 본질을 꿰뚫었던 작곡가의 통찰이 담겨, 현악 오케스트라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20세기 신고전주의의 정수를 펼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