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초월한 영롱함이 깃든 한국 전통 음악, '영산회상'이 현대의 숨결을 만나 새로운 생명으로 피어납니다. 작곡가 김인규는 익숙한 선율과 구조를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메타모르포시스'의 과정을 통해 과거의 아름다움을 오늘날의 언어로 재해석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경이로운 음악적 변모를 선사합니다. 전통의 뿌리 위에서 피어나는 혁신적인 울림이 깊은 사색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달빛 아래 수많은 손이 맞잡고 원을 그리며 밤새도록 노래하고 춤추던 그 순간, 김인규는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 시공을 초월한 소리의 축제를 펼쳐낸다. 유서 깊은 한국의 강강술래가 현대적 감각과 새로운 악기 편성으로 재탄생하여, 화합과 역동적인 생명력을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