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0(수) 세종체임버홀2026-05-2019:30(인터미션: 15분) 8세 이상 관람 가능
전석 20,000원
비사리온 셰발린 / V. Shebalin
근현대
20세기 소련의 작곡가로, 교향곡과 오페라 등 여러 장르에서 활약했습니다.
현악 사중주 5번
String Quartet No. 5
Ill. Allegretto, grazioso
비극비장함희망
1942년, 전쟁의 포화 속에서 탄생한 비사리온 셰발린의 현악 사중주 5번은 절망의 그림자 아래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 정신의 굳건함을 노래한다. 고통스러운 현실과 깊은 성찰, 그리고 삶을 향한 숭고한 의지가 섬세한 현악의 울림 속에 응축되어,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한다.
16세의 젊은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의 햇살 아래 써 내려간 음악, 바로 디베르티멘토 바장조, K. 138이다. 이 곡은 연주회용 교향곡과 실내악의 경계에 서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차르트 특유의 우아함과 눈부신 활기를 선사한다. 가볍고 즐거운 오락을 뜻하는 ‘디베르티멘토’라는 이름처럼, 한없이 밝고 섬세한 선율이 청중을 순수한 기쁨으로 이끈다.